도쿄 여행 2박 3일 둘째 날 후기 및 꿀팁
저는 도쿄 여행 처음이어서 여행 코스를 찾다 보니 아사쿠사를 꼭 가보라고 다들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 날은 아사쿠사와 센소지를 보러 무작정 떠났습니다
둘째 날 숙소는 바쿠로초 역 근처에 컴포트 호텔이라는 곳에서 묵었고요
숙소를 정한 기준은 오로지 가성비였습니다
컴포트 호텔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yangsoonfater.tistory.com/12
도쿄 바쿠로초역 근처 가성비 조식포함 호텔 <컴포트 호텔> 내돈내산 후기
저는 워낙에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이다보니 숙박도 최대한 아끼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곳을 위주로 먼저 숙소를 정하고 그 이후에 여행지를 정하는 식으로 계획하다보니 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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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희는 컴포트 호텔로 바로 이동 해서 짐을 맡겨 놓고 아사쿠사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사쿠사에 엄청난 돈가스 맛집이 있다고 해서 오픈런을 하려고 했는데 와 오픈 시간부터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빠르게 포기하고 근처에 돈까스 맛집을 찾아 보았고 근처에 <돈카츠 오리베> 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거기서 대신 돈까스를 먹었고요 후기는 아래 링크에 남겨 놓을 테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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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사쿠사 돈까스 맛집 <돈카츠 오리베> 내돈내산 후기
도쿄 여행 둘째 날 아사쿠사에 먼저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정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려고 했으나 도착해서 보니 이미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줄 서기가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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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먹고 근처에 현금을 뽑기 위해서 편의점을 돌아다니다가 미니스톱을 발견을 해서 미니스톱에서 현금도 뽑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어요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인데 오 되게 맛있더라고요
편의점에서 사 먹는 것도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이후에 아사쿠사를 가기 위해서 돌아다녔고 센소지 구경도 잘 하고 왔습니다
근데 뭔가 기념품 같은 걸 사는 거를 저는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아사쿠사에서 쇼핑은 딱히 하진 않았고요
그리고 아사쿠사에서도 줄 서서 먹는 식당들이 있었는데 줄을 기다리기 싫어하는 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걷다 보니 근처에 마리온 크레페가 있다고 해서 마침 도쿄 타워에서 못 먹었겠다 여기서 먹자 하여 마리온 크레페로 향했습니다
도쿄 타워에 있던 마리온 크레페와 똑같은 거 같으니 참고하세요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yangsoonfater.tistory.com/16
도쿄 마리온 크레페 아사쿠사점 내돈내산 후기
도쿄타워에서 마리온 크레페가 있었는데 그날 너무 추웠어서 먹지를 못 했어요 같이 간 짝꿍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못 먹어서 매우 아쉬워했는데 다행히도 둘째 날 여행지였던 아사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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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크레페를 먹고 저희는 신주쿠로 향했습니다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 짝꿍이 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쇼핑을 딱히 생각하지 않고 가서 그런가 별로 관심 가는 건 없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여행 코스가 빡세서 그런가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근처에 카페에서 조금 쉬자고 결정했어요
이세탄 백화점 건너편 건물 2층에 스타벅스가 있기는 했는데 거기는 사람이 너무 많고 꽉 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카페는 있나 싶어서 계속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7층인가 8층에 스타벅스가 하나 더 있더라고요
거기는 자리가 훨씬 많았습니다
그래서 거기 앉아서 음료를 시켰고요 너무 피곤했는지 거기서 엎드려서 1시간 정도 자다가 총 2시간 정도 쉬고 다시 움직였어요
카페 모습은 아래처럼 생겼어요
돌아다니다가 근처에 디즈니 샵이 있더라고요
거기 있던 곰돌이 푸가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고 지하에는 마블 캐릭터들이 있더라고요
곰돌이 푸가 한정판으로 나왔다길래 지름신이 강림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산 곰돌이 푸우예요
귀엽지 않나요? ㅎㅎ
충동 구매를 하고 나서 신발을 사러 갔어요
엔저일 때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근처 ABC 마트로 갔어요
가서 짝꿍과 저는 신발 하나씩을 지르고 왔답니다
신발을 사고 나서 저녁으로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어요
일본에 오면 장어덮밥을 꼭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장어덮밥을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나테츠라는 식당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장어덮밥 후기를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yangsoonfater.tistory.com/17
일본 신주쿠 장어덮밥 맛집 우나테츠 내돈내산 후기
일본에 오면 장어덮밥을 먹어 봐야 된다고 해서 저녁으로 신주쿠에 있는 장어덮밥 맛집인 우나테츠를 방문했어요 참고로 저는 장어덮밥 자체를 먹어 보지도 못 했을 뿐더러 뭔가 구운 장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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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돈키호테 쇼핑까지 다 하고 나니 8시 반쯤 됐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여행지인 도쿄도청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일단은 도쿄도청 전망대로 가서 관람을 하려 했어요
가는 길에 짐이 너무 많아서 오에도 역에서 하차 후 사물함에 짐을 보관하고 도쿄도청 전망대로 향했어요
짐이 너무 많으신 분들은 오에도 역에 있는 짐 보관함에 짐을 맡겨 놓고 도쿄도청 전망대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도쿄도청 전망대는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근데 생각보다 입구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리고 알고 보니 도쿄도청 전망대가 밤 9시 반이면 입장을 마감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망대는 밤 10시까지이긴 합니다
저희는 길을 잘못 찾아서 결국 9시 반에 딱 맞춰서 도쿄도청 전망대 입구에 도착을 했는데 마침 입구를 이제 마감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 한발 늦었구나 싶어서 돌아가려는 찰나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못 들어가냐면서 물어보니 아직 들어갈 수 있다고 다시 문을 열어 주셨어요
외국인 관광객 분 덕분에 저희도 쫄래쫄래 따라가서 막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밤 9시 반에 도착하니 줄 같은 건 하나도 없었고요 바로 엘리베이터에 입성했습니다
낮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된다고 본 거 같은데 역시나 마감 직전에 오니 아무도 없더라고요
전망대에 도착해 보니 사람은 아직까지 있었습니다
근데 도쿄도청 전망대 뷰가 진짜 끝내줍니다
어떻게 이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건지 정말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잠시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보이는 전망 관람하시죠
짝꿍은 어제 도쿄 타워 전망대보다 오늘 도쿄도청 전망대가 훨씬 좋다고 했어요
도쿄타워에서는 아마 중간층에서만 보고 내려와서 그런 걸 수 있겠지만 도쿄 도청 전망대가 더 높고 뭔가 보이는 건물도 훨씬 더 많고 좋았어요
중간에는 기념품 사는 곳이 있는데 그냥 저희는 구경만 하고 내려왔어요
그렇게 다시 숙소로 돌아갔고 뭔가 아쉬워서 짐을 방에 놓고 컴포트 호텔 바로 근처에 이자카야에 갔어요
그때가 시간이 거의 밤 12시가 다 됐었는데 일본에 술집이나 식당들이 다 일찍 닫아서 여기 말고는 없더라고요
근데 후기는 또 괜찮아서 가 봤어요 이름은 뉴 바쿠로입니다
이곳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가격은 좀 있지만 와 정말 맛있었고 이 순간이 제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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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자카야 <뉴 바쿠로 - New Bakuro, ジビエ串ニューバクロ> 내돈내산 후기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이대로 자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숙소 근처에 꼬치 집이 있나 찾아보았다 찾다보니 구글 평점 4.7점의 이자카야 집이 있었다. 이름은 위치는 바쿠로초 역 근처이고 우리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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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어디 돌아다닐 수는 없었고 바로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일찍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리타 공항에 있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었어요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가 갔던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라멘집은 카미히코키라는 식당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으니 한번 가 보세요
식당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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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2터미널 맛집 카미히코키 내돈내산 후기
아쉬운 도쿄 여행을 마무리 하기 전 나리타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를 하려 했는데 이게 웬걸? 모든 식당에 줄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쭉 들어오다 복도 끝에 위치한 식당 '카미 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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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정말 알차게 여행했던 도쿄 여행
처음으로 일본 자유 여행을 가 본 건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고 또 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번에 한 번 더 도쿄를 방문해서 그때는 가 보지 못한 곳들을 가 보고 싶네요
이만 도쿄 자유여행 후기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