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 돈까스 맛집 <돈카츠 오리베> 내돈내산 후기

 

도쿄 여행 둘째 날

아사쿠사에 먼저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정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려고 했으나 도착해서 보니 이미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줄 서기가 싫은 저는 그냥 근처 돈까스 집을 찾다가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평도 나쁘지 않은 돈까스 집을 발견해서 거기서 먹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돈가츠 오리배입니다

건물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요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가 봅니다

저는 평일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엄청 크지는 않았습니다

 2층도 있는 것 같던데 평소에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따로 2층 자리를 안내해 주지는 않더군요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등심 안심돈까스 정식을 두 개 시켰습니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시킨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나왔구요

아주 약간 핏기가 보일 정도의 굽기였습니다

 

참고로 샐러드 소스는 따로 주지 않습니다

마침 건너편에 있는 한국 관광객 분께서 샐러드 소스를 달라고 요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샐러드 소스를 달라고 얘기를 하니 주더군요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고요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보이던데 시켜 드셔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등심에 지방이 붙어 있는 특이한 돈까스 집입니다

그래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먹는 돈까스 집과 크게 다른 점도 잘 모르겠고요

그래도 그냥 줄 기다리지 않고 먹기에는 괜찮은 곳 같습니다

그냥 무난무난한 것 같아 4점 드립니다